출판사 제공 책 소개

MBC 인기 드라마 〈킬미 힐미〉를 대본집으로 만나다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누군가에게 상처 주며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진수완 작가가 펜을 들었다. 주인공 차도현 안에는 7개의 인격이 살고 있다. 그 인격들은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비단 차도현 뿐만이 아니라 우리들 모두 누구나 마음속에 여러 사람이 살아가고 있다. 그 중에는 죽고 싶은 ‘나’와 살고 싶은 ‘나’가 있다. 포기하고 싶은 나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내가 매일 매일 싸우면서 살아가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다친 마음을 드라마는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