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윤--하나코는 없다
2. 최윤 --속삭임, 속삭임
3. 공선옥-우리 생애의 꽃
4. 공지영--꿈
5. 김문수--온천 가는 길에
6. 김영현--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7. 신경숙--빈집
8. 윤대녕--소는 여관으로 들어온다 가끔
9. 이승우--미궁에 대한 추측
10. 박완서--가는 비 이슬비
11. 오정희--옛우물
<하나코는 없다>는 제목 그대로 타자, 또는 집단의 시선 속에서 소외되고 증발되어 버린 한 여성의 존재 상실을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도시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인간의 익명성과 모래알처럼 원자적 개인화하는 현상을 다시 한번 날카롭게 확인하게 해주는 뛰어난 작품이다. '하나코'는 집단 앞에 놓인 개개의 '나'라는 존재다. 이 소설의 감동은 가해자면서 동시에 피해자인 나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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