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쓰디쓴 하루, 수많은 팔로워들의 마음의 당을 채워준 달디단 위로 “마음을 많이 쓴 날에는 어떤 위로를 채우고 싶나요?” 그런 날들이 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상처받아 울컥했던 날들, 상사에게 혼났지만 애써 괜찮은 척했던 날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친구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 초조했던 날들, 말하지 않아도 속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절실했던 날들. 이렇게 몸보다 마음이 더 지쳤던 하루에 나를 다독여 줄 위로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은 이럴 때, 나에게 위로가 되는 모든 일상을 이야기한다. 퇴근길 우연히 바라본 밤하늘에서 달을 보게 될 때나 쓰디쓴 커피 위에 듬뿍 얹혀진 휘핑크림을 맛볼 때처럼,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매일 놓치기만 했던 사소한 위로의 순간들을 글로써 담아내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지친 하루 끝에 꺼내 읽고 싶은 문장들로 가득하고, 나만의 일상에 숨겨진 휘핑크림 같은 달디단 위로들을 발견하게 한다. 인스타그램 인기작가 김토끼 X 그림작가 낭소 감성 충만한 문장과 여운 가득한 그림의 케미! 저자는 어릴 때부터 눈이 금방 빨개져 붙여진 토끼라는 별명을 계기로, ‘김토끼’라는 필명으로 활동해 왔다.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과 담백한 감성으로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독자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팬층을 형성해왔다. 그림작가 낭소 또한 보기만 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그림을 그려오며 많은 독자들과 만나왔다.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은 이 두 작가의 만남을 통해 소소한 일상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에세이의 감성을 더한다. “내 마음부터 챙길 것, 행복해지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말 것” 지금 그대로도 충분한 나를 위한 말들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은 다른 이들을 더 신경 쓰느라 자신에게 소홀했던 나를 위한 조언도 잊지 않고 건넨다. 사랑하고 헤어지고, 일을 하며 겪은 작가의 경험담을 토대로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매일 각기 다른 힘듦의 크기와 무게에 적당한 위로의 말을 찾지 못하는 나에게 내 마음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모르는 것 앞에서도 당당하고, 잘하는 일에 더 집중하고, 가끔은 멍 때리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