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했습니다.
슬기는 남자가 고프다!!....... 이제 그만 (괜찮은) 남자랑 하고 싶지만 그녀에겐 돈도 없고, 남자를 소개해 줄 친구도 없고, (괜찮은) 남자도 없다. 불안한 청춘 속 하는 것 마다 미끄러지는 슬기의 성욕 왕성한 일상툰! ★
전작인 <와해된 시선>과는 다르게 가벼운 그림으로 가벼운 분위기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일상적이지만 마냥 일상적이지는 않을 수 있는 주인공 슬기의 이야기예요. 우여곡절을 겪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슬기의 욕망과 고뇌, 현실적인 걱정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언뜻 가벼운 듯 (사실도 좀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를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