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_워커 퍼시
바보들의 결탁
옮긴이의 말_김선형
『뉴욕타임스』 선정 ‘지난 25년간 출간된 최고의 미국 소설'. 『바보들의 결탁』에는 미국 문학 사상 가장 잊을 수 없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워커 퍼시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지저분한 게으름쟁이, 정신 나간 올리버 하디, 뚱뚱한 돈키호테, 변태적인 토마스 아퀴나스를 몽땅 하나로 뭉뚱그려놓은 인물”이라고 표현하는 이그네이셔스 J. 라일리다.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이그네이셔스와 그의 어머니를 비롯해 현란한 인물군이 스쳐간다. 리바이 팬츠의 80대 비서 겸 경리 미스 트릭시, 무기력하고 초췌한 맨큐소 순경, 가금류를 좋아하는 버번 거리의 스트리퍼 달린, 그리고 스페이스에이지 선글라스를 낀 수다쟁이 존스. 이 소설은 이 괴짜 주민들의 퍼레이드를 거쳐 점차 또렷한 윤곽을 드러내는 뉴올리언스라는 도시에 황당무계하면서도 현실성 넘치는 찬사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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