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인생경영 에세이 『짜증 바이러스 꼼짝 마 백신』
〮코로나19 팬데믹에 짜증나고 지친 이들을 힐링시켜 주는 안성맞춤 책
〮생각과 감정이 서로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인간의 심리를 명쾌하게 밝혀낸 책
〮감정의 오묘한 정체와 그 막강한 영향력에 대해 빼어난 논리로 규명한 책
〮책을 손에 쥐는 순간 ‘끝까지 읽지 않을 수’가 없고, 읽는 동안은 ‘뜨거운 자극’이 밀려와 흥분에 휩싸이고, 읽은 후에는 ‘진한 여운’이 오래도록 가시지 않는, 그래서 두고두고 틈날 때마다 ‘다시 펼쳐 봐야’ 하는 책
〮제목이 가리키는 함의보다 백배나 풍성한 ‘놀라운 지성’이 담겨있어, 다른 어떤 특별한 제목을 입히고 싶은 책
인간의 감정이 영향을 미치는 삶의 생생한 사례를 62가지 테마로 정리하여, 감정이 지배하는 인간의 본성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었다. 이를 삶의 현장에 적용시켜 충동적 분노를 위시한 부정적 감정을 지혜롭게 다스릴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담아낸 『에세이 형식의 인격수양서/자기계발서』다. 즉 생각을 지휘하고 감정을 통제하여 짜증 바이러스가 얼씬도 못하게 하는 ‘마음의 지혜’를 배양할 수 있도록 해박한 지식과 알찬 정보를 담은 책이다.
인간은 감정이 차고도 넘치는 지구상의 유일한 생명체다. 감정이 풍부한 것은 양날의 칼이다. 즉 따뜻한 인간애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온정의 수호천사인 반면, 미움과 증오로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악의 화신이기도 하다.
인간이 발산하는 부정적 감정 중에 충동적 분노야말로 삶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다. 특히 한국인의 20% 정도가 고통을 겪고 있는 게 바로 돌발성 분노다. 이는 부지불식간에 갑작스럽게 솟구치는 분노로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행동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치명적 사고를 저지른 후에야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때늦은 후회를 하는 어리석음을 낳게 된다.
분노의 감정은 일에 치이고 사람과 부딪히고 삶에 허덕이면서, 자신도 모르게 성격이 예민해지고 까칠해져 걸핏하면 짜증내고 성질부리는 심리불안정에서 발단된다. 인간의 가슴 속에는 이성적 사고보다 월등히 힘에 센 감정적 자아가 존재한다. 그런데 감정적 자아가 어떤 상황 변화로 부정적 자극이나 저격을 받게 되면, 갑자기 낯선 악마로 돌변하여 물불 안 가리고 닥치는 대로 충동적 행동을 저지른다.
인간의 행동은 생각과 감정이 갈등과 타협을 통해 낳은 결과물이다. 따라서 충동적 분노를 다스리는 데는 생각을 지휘하고 감정을 통제하는 사령관 즉 마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마음의 본질과 그 작용’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탐구한 내용은 걸작이 아닐 수 없다. 즉 생각(인식체계)과 성격이 결합하여 의식구조를 생성하고, 의식구조와 상황적 감정이 맞물려 마음이 생겨난다는 심리적 메커니즘의 정리는 그야말로 탁견이다.
이번 신간은 생각을 지휘하고 감정을 통제하여 행동으로 이끄는 ‘마음작용’에 대한 생생한 삶의 사례를 심층적으로 파헤쳐, 충동적 분노를 영리하게 다잡을 수 있는 숨겨진 열쇠를 밝혀낸 에세이 형식의 인격수양서이자 자기계발서로서 보기 드문 역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