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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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사람이 아니기를 폭설의 이유 위로 너를 이루는 말들 이것은 사람이 할 말 한 개의 여름을 위하여 사람이 아니기를 눈물이라는 뼈 침묵 바이러스 그녀의 생몰 연도를 기록하는 밤 비밀 제2부 경대와 창문 이 지구가 우주의 도시락이라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몬순 팰리스 고통을 발명하다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경대와 창문 그리워하면 안 되나요 너라는 나무 유리 이마 나 자신을 기리는 노래 너무 늦지 않은 어떤 때 제3부 투명해지는 육체 명왕성에서 뒤척이지 말아줘 마음으로 안부를 묻다 투명해지는 육체 거기서도 여길 얘길 하니 노련한 손길 그날의 일들 명왕성으로 제4부 감히 우리라고 말할 수 있는 자들을 위하여 공무도하가 불망(不忘) 카페 맛 야만인을 기다리며 만족한 얼굴로 그녀의 눈물 사용법 “꽃이 지고 있으니 조용히 좀 해주세요” 詩人 고독에 대한 해석 제5부 모른다 달랑자가드의 여자 바라나시가 운다 로컬 버스 내가 할 일 식탐을 기리다 타만 네가라 꿀벌들의 잘난 척 계시는 아버지 세 사람과 한집에 산다 말과 당신이라는 이상한 액체 위대한 감사의 송가 모른다 해설| 지워지면서 정확해지는, 진실 (신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