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의 대표적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 개정판이 출간됐다. 출간 25주년이 되는 2004년 6월 15일을 맞아 다시 펴낸 것. <사람의 아들>은 1970년 작가가 군대에 입대할 무렵 쓰기 시작해 1973년에 중편으로 완성, 이후 장편으로 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