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인칭 복수형으로 독자에게 온 편지 신세계 철학자들 타인의 아름다움에서만 다수에 대한 찬가 . . . 5월에 새로운 경험 이민자의 노래 힘 저녁 무렵, 이성理性에게 띄우는 엽서 미래 과거에 거리의 한 귀퉁이에서 잘 모르던 어느 여인의 죽음에 부쳐 과일 프란츠 슈베르트의 기자 회견 나방 책을 읽으며 한밤에 부는 바람 고딕 르부프로 간다 나 집중을 흩뜨리지 말라 델프트 풍경 고요 세 개의 음성 프리드리히 니체와의 대화 밤 실재實在 역사 소설 캔버스 돌 나는 아직 시 속에 존재할 수 없으니 낯선 도시들에서 자장가 사물들의 삶에서 일렉트릭 엘레지 카르멜리츠카 거리 삼왕 암스테르담 공항 세 천사 중국 시 열대식물원 베르메르의 어린 소녀 야만인 어느 피아니스트의 죽음 초보자를 위한 신비주의 방 긴 오후들 여름의 절정 장학생 숙소 천천히 말해도 돼 자화상 두우가 거리 포텡가 극장 무지개 가치가 있었을까 별 그대와 함께 듣던 음악 불가능한 우정 대화 영혼 저녁 무렵 새가 노래한다 미워시를 읽다 늙은 마르크스 거대한 배들 균형 평범한 인생 낯선 도시에서 2004년의 마지막 날 함께 듣던 음악 누군가 오르간을 조율하고 있다 왕국들에 관해 피아노 레슨 가족이 살던 집 벙어리 도시 비행기에서의 자화상 불가능한 1월 27일 종점 당신이 기억을 잃어버린 지금 위대한 시인이 세상을 떠나다 메타포 사진 찍힌 시인들 얼굴 시를 쓴다는 것 아버지는 더 이상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피아노 조율사 자화상 사진을 본다 어머니에 대하여 추억들 상처 입은 세상을 찬미하려 노력하라 해설 피상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진실을 열망하는 시인, 아담 자가예프스키ㆍ최성은 에세이 뒤늦게 오는 아픔ㆍ박형준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