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명상
아빌라
카스티야 평원의 메손
카르투하 수도원
카르데냐 성 베드로 수도원
실로스 수도원
부르고스의 묘소
사라진 도시 바에사 - 마리아 델 레포소 우르키아 양에게 바침
그리스도 상
그라나다
정원 -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멋진 친구 파키도 소리아노에게
몇 가지 단상(斷想)
폐허 - 세상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진 선량한 예술가, 페르난도 빌체스에게
프레스델발
마을
지나가는 길에 본 도시
르네상스 시대의 궁전
행렬
카스티야의 황혼
수녀원
평원
8월의 오후
꿈속의 여행, 산타 마리아 데 라스 우엘가스 수도원
또 다른 수녀원
황혼녘
일요일 오후, 어느 마을
버려진 교회
짧은 휴식
갈리시아의 한 고아원
멘델스존의 로망스
오래된 거리
두에로 강
작품해설 / 음악과 시의 아상블라주, 『인상과 풍경』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연보
역주
저자/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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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목차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스페인의 태양과 대지가 낳은 천재 시인 가르시아 로르카.
음악, 미술,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혼을 불사른 로르카의 첫 산문집
“이 책을 덮는 순간 안개와도 같은 우수가 마음속을 뒤덮을 것이다.
드넓은 대지가 금빛으로 출렁이니 눈이 부셔 앞이 보이지 않았다. 먼 지평선은 밤을 꿈꾼다.”
『인상과 풍경』의 텍스트에는 로르카 문학의 거의 모든 요소들이 - 어떤 것은 잠재적 형태로, 또 어떤 것들은 매우 발전된 형식으로 - 이미 존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이 끊임없이 공명(共鳴)하고 조응하면서 서로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어떤 면에서 이 텍스트는 확산과 응축을 반복하면서 꿈틀거리는 거대한 유기체처럼 보인다.『인상과 풍경』은 로르카 문학의 ‘모태’다! -「작품해설」에서
로르카는 피아노와 작곡, 회화, 시와 극작을 종횡무진하며 예술성을 발휘한 스페인의 천재 시인이다. 특히 고대 그리스 비극의 정수인 합창과 시를 무대에 되살려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했으며, 달리, 부뉴엘, 샤갈, 네루다, 보르헤스 등 당대 최고의 지성 및 예술가들과도 폭넓게 교류했다. 스페인 남부 카스티야, 안달루시아, 갈리시아 지방 등을 여행한 경험을 토대로 쓴 이 산문집은 그가 생애 최초로 출간한 책으로, 불꽃같은 삶을 살다 파시스트의 총성에 스러진 작가 로르카의 탄생을 알리는 서곡이다. 폐허처럼 남은 성당과 고성(古城), 죽은 자의 망령이 외로이 떠도는 정원, 쓸쓸하면서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들판, 핏빛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저녁놀, 영혼을 뒤흔드는 집시의 노래, 신비로운 안달루시아의 달. 풍경을 묘사한 시적인 문장 곳곳에서 동시에 뿜어져 나오는 회화적 상상력과 음악성은 언어와 시공을 뛰어넘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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