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스 키스

요시다 아키미 · 로맨스
3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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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diary> 요시다 아키미의 또다른 명작, <러버스 키스> 개정판. 조용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리카코는 이른 아침 해변에서 불온한 소문으로 유명한 동급생 토모아키와 우연히 마주친다. 각자 마음에 깊은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이끌리는데… 리카코와 토모아키, 그리고 그 둘을 둘러싼 소년 소녀들. 그들 각자가 꿈꾸는 아름답고도 애달픈 ‘키스’의 단편 모음집. 실질적인 주인공 토모아키를 둘러싼 나머지 다섯 인물을 주요 화자로 내세워 그들의 엇갈린 사랑과 고뇌를 그린다. 처음 두 편은 리카코가 주인공이며, 나머지 네 편은 리카코와 토모아키를 둘러싼 네 명의 인물들-리카코의 친구 오자키 미키, 리카코의 여동생 카와나 에리코, 토모아키의 후배인 사기사와 타카오, 사기사와의 후배이자 에리코의 친구인 오가타 아츠시-을 중심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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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vol. Ⅰ 나쁜 소문 005 vol. Ⅱ 차가운 달 067 vol. Ⅲ Je te veux 127 vol. Ⅳ 좋아합니더 189 vol. Ⅴ 그녀를 싫어하는 그녀 249 vol. Ⅵ TEMPEST 311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사랑하는 이들의 키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 인기 시리즈 『바닷마을 diary』와 연결되는 또다른 세계, 카마쿠라 청춘의 사랑을 담은 단편집, 개정판 출간! 조용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리카코는 이른 아침 해변에서 불온한 소문으로 유명한 동급생 토모아키와 우연히 마주친다. 각자 마음에 깊은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이끌리는데… 리카코와 토모아키, 그리고 그 둘을 둘러싼 소년 소녀들. 그들 각자가 꿈꾸는 아름답고도 애달픈 ‘키스’의 단편 모음집. 『바닷마을 diary』 요시다 아키미의 또다른 명작, 『러버스 키스』개정판 출간! 『바닷마을 diary』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요시다 아키미의 『러버스 키스』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일본의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를 배경으로 남녀 고교생 여섯 명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러버스 키스』는 인기작 『바닷마을 diary』시리즈와의 연관성으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연재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00년 전2권으로 출간된 바 있다. 이번 개정판은 『바닷마을 diary』를 출간중이기도 한 애니북스에서 번역과 편집을 새롭게 하여 한 권으로 묶어 재출간한 것이다. 리카코와 토모아키, 그리고 그 둘을 둘러싼 소년 소녀들 그들 각자가 꿈꾸는 아름답고도 애달픈 ‘키스’의 단편 조용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여고생 리카코는 이른 아침 해변에서 불온한 소문으로 유명한 동급생 토모아키와 우연히 마주친다. 각자 마음에 깊은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은 쉽사리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삐걱거리지만, 이내 강렬한 이끌림을 느낀다. 한편 리카코와 토모아키를 둘러싼 네 명의 남녀 역시 각자의 사랑에 방황하는데… 여섯 청춘의 어지럽고도 황홀한 사랑을 그린 『러버스 키스』는 여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집이다. 실질적인 주인공 토모아키를 둘러싼 나머지 다섯 인물을 주요 화자로 내세워 그들의 엇갈린 사랑과 고뇌를 그린다. 처음 두 편은 리카코가 주인공이며, 나머지 네 편은 리카코와 토모아키를 둘러싼 네 명의 인물들-리카코의 친구 오자키 미키, 리카코의 여동생 카와나 에리코, 토모아키의 후배인 사기사와 타카오, 사기사와의 후배이자 에리코의 친구인 오가타 아츠시-을 중심으로 흐른다. 이들은 모두 사랑하고 있지만 그 행방은 제각각이다. 리카코와 토모아키 외에는 공식 커플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엇갈리기만 하는 그들의 사랑에는 안타까움을 넘어선 고결한 아름다움이 있다.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인물 간의 ‘키스’ 장면은 모든 것을 뛰어넘어 그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다. 그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든, 그들의 사랑이 결실을 맺든 그렇지 못하든 말이다. 어쩌면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상대를 지극히 생각하는 마음, 그 하나만 있다면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Lover)’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여섯 인물들의 교차하는 감정을 고르게 표현하기 위해 작가는 재미있는 방식을 택하는데, 같은 사건을 화자에 따라 재구성하는 것이다. 한번 등장한 사건이 다른 인물의 시선에서 다시 한번 전개되고, 그 과정에서 숨겨졌던 인물의 생각과 감정이 드러난다. 조각조각이 모여 하나의 퍼즐을 완성하는 순간 이야기는 다층의 의미를 얻고,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극적인 쾌감이 터져나온다. ‘카마쿠라’라는 연결고리, 『러버스 키스』&『바닷마을 diary』 『러버스 키스』를 이야기하면서 작가의 또다른 작품『바닷마을 diary』시리즈를 빠뜨릴 수 없다. 두 작품은 ‘카마쿠라’를 배경으로 몇몇의 동일 인물이 등장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사실 두 작품 사이에는 20여 년이라는 발표 시기의 간극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다. 가족의 인연을 주제로 남녀노소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그리는 『바닷마을 diary』와 달리, 『러버스 키스』는 여섯 남녀를 중심으로 그들의 엇갈린 사랑을 담아낸 청춘물이다. 동일 인물이 등장한다지만 그림체가 많이 달라진데다 설정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 완벽히 일치한다고 말하긴 어렵다. 그러나 두 작품을 차례로 읽다보면 시간을 뛰어넘은 공통점이 하나둘 눈에 들어온다. 배경과 등장인물이 겹친다는 점 외에도 시처럼 섬세한 내레이션을 따라 흐르는 인물의 내면 묘사와 매미소리, 보름달, 파도 등 계절감 있는 소재가 비중 있게 활용되는 점 등이 그러하다. 내레이션의 일부 구절이나 중간 중간 등장하는 유머러스한 장면은 『바닷마을 diary』의 한 대목을 떠올리게 할 만큼 서로 닮아 있다. 두 작품의 연관성은 카마쿠라를 향한 작가 요시다 아키미의 애정에서 비롯되었다. 『러버스 키스』와 『바닷마을 diary』의 무대인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는 요시다 아키미가 ‘제2의 고향’이라 부를 정도로 애착을 가진 곳이다. 작가 요시다 아키미는 원래 도쿄 출신이지만, 아버지의 일 관계로 카마쿠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실제로 『러버스 키스』와 『바닷마을 diary』 두 작품에서 카마쿠라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다. 작품 곳곳에 등장하는 카마쿠라의 실제 명소들은 인물들의 심경이나 상황을 대변하는 중요한 장치이다. 요시다 아키미 작가는 2013년 『바닷마을 diary』로 <일본 만화대상 2013>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카마쿠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카마쿠라를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볼 생각이다. 『러버스 키스』와 『바닷마을 diary』의 등장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며, 카마쿠라가 작품에 미친 영향력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애니북스에서는 2017년 7월 『러버스 키스』개정판과 함께 『바닷마을 diary』시리즈 최신간 8권 『사랑과 순례』를 동시 출간한다. ‘카마쿠라’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이어진 요시다 아키미의 두 명작을 함께 감상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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