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한 파묵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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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강>, <하얀 성>의 작가 오르한 파묵이 2002년 발표한 작품. 서로 다른 문명 간의 갈등과 오늘날 터키가 안고 있는 종교적.정치적.사회적 딜레마를 문학적으로 세련되게 형상화했다. 21개국 19개 언어로 번역.출간되었으며, 2004년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책'이다. 파묵의 소설 인생 처음으로 이스탄불이 아닌, 터키 동북부의 국경 도시 카르스를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적인 플롯과 세련되고 독창적인 서사기법, 긴박한 사건 전개와 시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작가의 오랜 관심사였던 이슬람 문명과 기독교 문명의 충돌과 갈등이라는 주제가 보다 진화된 형태로 그려진다. 정치사건에 얽혀 독일로 망명했던 시인 '카(Ka)'는 어머니의 부음을 받고 12년 만에 이스탄불로 돌아온다. 소녀들의 연쇄 자살사건과 시장선거를 취재하라는 임무를 받은 카는 폭설(Kar)을 헤치며 터키 동북부 국경지역의 카르스(Kars)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는 마을 사람들과 경찰청장, 신문사 소장, 쿠르드인 교주, 이슬람 신학생, 지명수배된 테러리스트 등을 만난다. 옛사랑 이펙과의 재회 이후, 자신이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은 카의 눈 앞에서 한 여학생을 자살로 몰아넣은 교육원장이 살해된다. 바로 그때, 눈덮인 카르스 밤하늘에 총성이 울리고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쿠르드인들을 쓸어버리려는 쿠데타가 일어난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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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 카르스를 향하여 2. 외떨어진 마을들 3. 가난과 역사 4. 카와 이펙, 예니 하얏 제과점에서 5. 살인자와 피살자 사이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화 6. 무흐타르의 슬픈 이야기 7. 지구당 사무실, 경찰서 그리고 다시 거리에서 8. 라지베르트와 뤼스템의 이야기 9. 자살하고 싶지 않은 불신자 10. 눈 그리고 행복 11. 카, 교주 사데띤 에펜디와 함께 12. 네집의 슬픈 이야기 13. 눈 속에서 카디페와의 산책 14. 저녁 식탁에서 나눈, 사랑과 히잡 그리고 자살에 관한 대화 15. 밀렛 극장에서 16. 네집이 본 풍경과 카의 시 17. 히잡을 불태운 소녀에 대한 연극 18. 무대에서의 혁명 19. 혁명의 밤 20. 밤 그리고 아침 21. 카, 춥고 끔찍한 방에서 22. 수나이 자임의 군대 경력과 연극 경력 23. 수나이와 함께 사령부에서 24. 육각형 눈송이 25. 카와 카디페, 호텔 방에서 2권 26. 서양을 향한 라지베르트의 성명 27. 카, 투르굿 씨를 성명에 동참시키려고 애쓰다 28. 카와 이펙, 호텔 방에서 29. 프랑크푸르트에서 30. 잠시 동안의 행복 31. 아시아 호텔에서의 비밀 모임 32. 사랑, 존재의 하찮음, 그리고 라지베르트의 실종에 관하여 33. 저격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34. 중개인 35. 카와 라지베르트, 감방에서 36. 인생과 연극, 예술과 저치 사이의 거래 37. 마지막 연극을 위한 준비 38. 강요된 방문 39. 카와 이펙, 호텔에서 만나다 40. 도중에 끝낸 장(章) 41. 사라진 초록색 노트 42. 이펙의 관점에서 43. 최후의 막(幕) 44. 4년 후 카르스에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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