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문지 씨네21이 펴낸 영화매니아들을 위한 영화감독사전 증보판. 구판의 내용에 추가로 200 페이지를 증면했다. 부제도 '20세기 세계영화사를 만든 감독 700인'에서 '~ 감독 900인'으로 바뀌었다. 추가된 작가는 200명이다. 「아리랑」의 나운규 감독에서「쉬리」의 강제규 감독을 잇는 한국의 영화감독과 영미권,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감독 900인을 수록했다. 외국편이 먼저 나오고, 한국편이 뒤에 딸려 나온다. 감독당 글의 분량은 중요도에 따라 다르다. 평균 한 칼럼 정도. 책의 체제와 편집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조금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다. 2단 구성으로 좁고 긴 칼럼을 계속해서 읽어나가야 하기 때문인데, 어쩌다 마주치는 사진도 어쩜 그렇게 소심하도록 작은지 좀더 크게 지면 배치를 했다면...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권말에 '작품명으로 찾아보기'가 수록되어, 총 8000여 편의 영화 제목을 일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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