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데니스 루헤인 · 소설/액션
5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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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의 섬>, <미스틱 리버>로 전 세계 하드보일드 독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데니스 루헤인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뉴욕 타임스」,「피플」,「커커스 리뷰」 등 주요 언론에서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소심하면서도 호기심 많은 남자와 강단 있고 박력 넘치는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켄지&제나로 시리즈' 중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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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권능과 연광 프롤로그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에필로그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살인자들의 섬(Shutter Island)』, 『미스틱 리버(Mystic River)』로 전 세계 하드보일드 독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데니스 루헤인의 대표적인 범죄 스릴러 시리즈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현대 미스터리 소설가 중 손꼽히는 명문(明文)가인 데니스 루헤인은 그동안 미국 보스턴을 무대로 사회 부조리를 다룬 사회파 추리 소설을 발표하여 동시대 하드보일드의 선두 작가로 군림하고 있다. 출간작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한국에서도 몇 년간 입소문을 통해 그의 작품에 굶주린 독자들을 늘려 왔다. 이번에 출간된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는 《뉴욕 타임스》, 《피플》, 《커커스 리뷰》 등 주요 언론에서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그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 데니스 루헤인 데니스 루헤인의 대표작 「미스틱 리버」는 4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아카데미 남우 주조연상을 휩쓸며 감독으로서의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감독으로서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단순히 살인사건과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추리물로서가 아니라 작품 속에 인종차별, 빈민 노동가, 계층의 아픔 등 깊이 있는 주제들을 담아내어 극찬을 받았다. 네 번째 장편소설인 「가라, 아이야, 가라(gone, baby, gone)」 역시 뛰어난 작품성으로 2007년 영화화되었는데, 그해 영화 감독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신인 감독상에 배우 밴 애플렉의 이름을 올려놓기도 했다. 미국의 아동 유괴와 학대에 관한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쳐 큰 화제가 된 작품이다. 2010년 2월 개봉 예정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살인자들의 섬」은 2003년 『다빈치 코드』와 함께 Amazon.com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인기작으로서, 영화는 연기파 배우들과 작품의 충격적인 반전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출간한 신작 「선택의 날(Given Day)」이 「스파이더맨」의 감독 샘 레이미에 의해 영화화 결정되는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회파 추리에 탄탄한 구성과 스릴을 겸비한 문제작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는 기존에 빈부격차, 인종차별,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미국 사회 이면에 감춰진 여러 문제들을 끄집어내어 작품에 잘 버무린 한편, 베일에 가려진 의문의 연쇄 살인마와 주인공 켄지의 두뇌 게임을 가미하여 팽팽한 긴장감과 뛰어난 흡인력을 갖추었다. 《뉴욕타임스》는 "너무도 인간적인 노동계층의 독특한 억양과 성향을 정확히 잡아낸다" 라며 작품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커커스리뷰》는 "그는 섬뜩하고 충격적인 동시에 매혹적인 악당을 창조했다. 누구나 증오하면서도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그런 악당을."이라며 작품에 등장하는 희대의 살인마에 대해 논평하였다. 미국 대형 인터넷 서점 Amazon.com에서도 100여 명의 독자들이 감상평을 남겼는데, 대부분 "뛰어난 서스펜스에 손을 뗄 수 없다"면서도 "그를 미스터리 작가에서 분류한다면 로버트 파커와 같은 뛰어난 문학성을 겸비한 작가에 넣어야 한다"며 작품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존 탐정 하드보일드 물을 뒤엎는 반영웅 주인공들. 탐정, 그것도 여성과 남성의 혼성 파트너 구조는 「X-File」, 『본 콜렉터』를 필두로 한 최근의 미스터리 스릴러물의 전형처럼 되었다. 소심하면서도 호기심 많은 남자와 강단 있고 박력 넘치는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켄지&제나로 시리즈' 는 기존의 듀엣 탐정물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완벽한 정의를 꿈꾸는 히어로 대신 반영웅으로서의 켄지와 제나로이다. 이들은 시리즈 중 흑인 갱 두목을 죽이지만 더 악랄한 백인 정치가는 죽이지 못한다. 의식적으로 흑인에 대한 차별이 옳지 않음을 알고 있음에도 실제로 흑인에 대한 거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모순적인 면을 갖고 있다. 또한 자신의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 더 잔인한 보복으로 사람을 살해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는데, 작가는 1950년대 미국 하드보일드 붐을 일으켰던 미키 스필레인의 '마이크 해머'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정의를 위한 살인은 다 용서가 된다.' 대해 일종의 조롱을 작품 속 듀엣 탐정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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