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술에 찌든 채 출근하는 뉴욕 경찰 잭 모슬리의 모습은 동료들에겐 이미 낯선 모습이 아니다. 한때는 잘나가던 경찰이기도 했지만 그건 잊혀진 과거일 뿐 경찰서 내에서 그의 존재감은 가치를 상실한지 오래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아침, 법정에 증인으로 채택된 죄수 에디 벙커의 법원까지의 호송 책임 임무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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