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볼라

Bambola
1996 · 드라마/코미디 ·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1시간 30분 ·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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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2.5(2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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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트래토리아에서 두 남매는 서로에 의지한 채 탈출을 꿈꾸며 일상의 나날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오후, 구리빛으로 그을린 젊고 매력적인 남자 세띠미오(Settimio: 조르지 페루고리아 분)가 그들 남매 사이로 들어온다. 그러나 그 오후가 채 끝나기 전, 세띠미오가 밤볼라에 집착하던 한 남자를 우연히 죽이고 마는 사건이 벌어진다. 푸른 물에 퍼지는 그 남자의 검붉은 피처럼 그들 모두는 혼돈으로 빠져든다. 이미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했던 플라비오(Flavio: 스테파노 디오니시 분)는 세띠미오를 만나기 위해 밤볼라와 감옥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기다렸다는 듯 또 한 명의 남자가 그 곳에 있었다. 마치 울타리에 갇힌 짐승 같은 후리오는 밤볼라(Mina "Bambola": 발레리아 마리니 분)에게 첫 눈에 반한다.   밤볼라를 소유하고 싶었던 후리오는 죄수들을 시켜 세띠미오를 폭행한다. 밤볼라를 대신하여 면회간 동생 플라비오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고통을 이해한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세띠미오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것에 게이 플라비오에겐 자연스러운 일부였으므로. 결국 플라비오는 세띠미오를 위해서 누나에게 후리오를 만나기를 간청한다. 혼자 감옥으로 찾아 간 밤볼라. 그곳에서 그녀는 은밀한 방, 아무런 거리낌없이, 어떤 주저함도 없이 자신에게 다가서는 후리오를 받아들인 후 새롭게 눈 뜬 잠재된 욕구에 당황해 한다. 자신이 꿈꾸었던 사랑의 모습을 지키고 싶었던 강박관념에 흔들리며. 아주 거칠고 무지했지만 후리오는 자기 식의 사랑방식이 있었다. 그는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후리오가 가석방으로 두 남매의 식당을 찾아오면서 치명적으로 위험한, 그러나 피할 수 없이 매력적인 모습으로 인형처럼 아름다운 밤볼라의 마음을 파고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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