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개자식들

Aala Kaf Ifrit
2017 · 드라마/범죄/스릴러 · 프랑스, 튀니지, 레바논, 스위스, 카타르, 노르웨이, 스웨덴
1시간 40분
별점 그래프
평균3.5(166명)
평가하기
3.5
평균 별점
(166명)
클럽 파티를 시작으로 마리암에게 부당하고 굴욕적이며 여성 혐오로 가득 찬 긴 밤이 펼쳐진다. 성폭행 사건 이후, 마리암은 그녀의 호소에 귀를 닫아버린 권위주의적인 관료들을 상대로 스스로의 존엄성을 찾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올해 북아프리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미녀와 개자식들>은 여성 박해라는 주제의식을 실험적인 형식 속에 녹여낸다. 시작부터 주인공 여성은 클럽 화장실에서 관객을 정면으로 바라본 채 반짝이는 미니 원피스의 매무새와 화장을 다듬는다. 거울의 위치에 카메라를 두고 롱테이크로 촬영해서 보수적인 사회에서라면 상당히 도발적으로 여겨질 숏이다. 감독은 이처럼 프레임으로 문제를 제기한 뒤, 주인공의 끔찍한 하룻밤을 관객 앞에 펼쳐놓는다. 경찰에게 성폭행당한 후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여기저기 도움을 구하러 다니는 주인공의 모습은 튀니지 여성들의 불평등하고 부당한 삶을 집약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된 바 있는 모큐멘터리 <튀니지의 샬라>로 주목받았던 카우테르 벤 하니아의 신작. (이수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울트라 코리아> 10주년 기념 이벤트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만나보는 전세계 최정상 라인업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 AD

<울트라 코리아> 10주년 기념 이벤트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만나보는 전세계 최정상 라인업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 AD

출연/제작

코멘트

30+

갤러리

동영상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25

비슷한 작품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