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북동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불명예 제대한 토마스가 돌아온다. 고향에 정착하려고 부모님의 집을 수리하던 중 터키계 사업가 알리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의 아내 라우라를 만나게 된다. 토마스는 점점 라우라에게 끌리게 되고 그녀의 불안정한 삶의 틈으로 들어가게 된다. <포스트 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의 페촐트 버전이다. (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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