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렛
Starlet
2012 · 드라마 · 미국, 영국
1시간 43분 · 청불

제인(드리 헤밍웨이)은 캘리포니아의 샌 페르난도 밸리에서 “스타렛”이라는 이름의 수컷 치와와와 함께 살고 있는 매력적인 금발의 미녀이다. 그녀와 함께 살고 있는 멜리사와 그의 남자친구 미키는 별 생각 없이 하루 하루를 마리화나나 피우며 게임에 빠져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인은 자신의 방을 꾸밀 겸 동네 벼룩시장을 찾던 중 성질 괴팍한 할머니 세이디(베세드카 존슨)가 팔고 있던 오래된 보온병을 하나 산다. 집으로 가져와 꽃병으로 쓰려던 제인은 보온병 안에서 만 달러의 지폐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의 삶은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뒤바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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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곡 정보

Keeps Coming Back

Keeps Coming Back

Keeps Coming Back

Keeps Coming Back

Crazy Bitch

Crazy Bitch
석미인
4.5
아마도 이런 얼굴일 것이다. 입을 꼭 다문 얼굴, 말이 졸아 붙은듯한 얼굴, 더는 꿈꾸지 않는 듯하고 실제로 꿈꾸는 데 익숙하지 않은 얼굴, 더는 꿈꾸지 않아 나도 보지 않고 남도 보지 않는 얼굴. 전철역에서 그런 얼굴을 목격한 적이 있다. 겨울 아침이었다. 전날 내린 눈으로 길은 질퍽했고 그날도 흐렸다. 역으로 연결된 지하상가로 내려갔을 때 그녀가 다가왔다. 아주머니, 그녀는 녹색 털실로 뜬 가방을 메고 있었다. 가방 아래쪽으로 뜨개질할 때 사용하는 대나무 바늘이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었다. 아주머니는 매우 완고해 보이는 얼굴로 내게 7번 출구의 방향을 물었다. 따뜻하고 가볍고 부드러운 외투 덕분에 평소보다 조금 열려 있었던 나는 내 멋대로 웃으며 아주머니의 질문을 듣고 내가 아는 바대로 방향을 설명했다. 아주머니는 무뚝뚝하게 듣고 있다가 어디라고요, 한 번 더 물었다. 아주머니는 내가 한 번 더 설명하는 방향을 향해 머뭇거리며 서 있다가 문득 울 듯한 얼굴을 하고 내 팔을 잡았다. 아가씨, 하며 조그맣게 말해서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몇마디 했는데 그 가운데 마지막 말이 이것이었다. 친절하게 대답해줘서 고마워요. 아주머니도 쓸쓸했을까. 황정은의 낙하하다 中에서
HGW XX/7
4.0
의도를 갖고 시작된 관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심에 물드는 과정에 대한 담백한 관찰. 따사로운 캘리포니아의 파스텔톤을 배경으로 주변인들의 삶을 관조하는 션 베이커의 스타일.
성유
4.0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박희준, 하늘 냄새
포도시
4.0
처음엔 다른 목적이 있었더라도 진심으로 다가가기, 진심으로 내민 그 손을 잡아주기. 계산적인 관계를 넘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면 마음 속 닫힌 문도 환히 열릴 텐데
Hansolyi Kim
4.0
스포일러가 있어요!!
Camellia
4.5
다시 정원에 앉은 세이디. 초점 안 잡힌 노랑 데이지들을 이미 흐드러지게 핀 나팔꽃 무리가 바라보고 있다. 저도 파리를 좋아해요, 세이디. 가본 적은 없지만. 그 영화의 제목은 '화니 페이스'랍니다. 궁금해요. 파리는 아름다웠나요.
채수호
4.0
필요에 의한 친구가 아니라 '끌림'에 의한, 그렇게 완벽하지 못한 이질적인 두 세계가 만나 친구가 된다. . 그래, 친구가 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기적 같은 것일 수 있겠다.
STONE
4.5
대가 있는 선행에서 발견한 그 순수함에 마음을 설득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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