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강대국의 왕족과 승객들이 탄 비행기가 폭탄을 장치한 테러범들에 의해 위험에 빠진다.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테러범들은 승객을 인질로 잡고 협상을 내거는데. 이에 경찰인 메이스(Mace Richter: 폴 마이클 로빈슨 분)는 테러범들로부터 비무장을 확인받고 자진해서 비행기 안으로 들어간다. 그는 뛰어난 기지와 용기로 테러범들을 전멸시키지만 승객의 목숨을 지키려던 기장은 범인들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하고 만다. 메이슨은 오히려 책임 추궁을 당하고 구속되어 캘리포니아 감옥에 수감된다. 한편, 한 방송사에서 리포터와 방송 진행팀이 이 감옥을 취재차 방문한다. 그러나 그들은 리포터와 카메라맨을 제외하고 실상 비행기 테러범들과 동일한 조직의 일원이었는데. 감옥은 이내 이들의 점령지구가 되고, 그들은 최첨단 폭탄을 장치한다. 결국 메이슨은 그와 함께 미로같은 감옥 안에서 이들에 맞서 싸운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이들이 펼치는 싸움은 최신식 폭탄과 무기를 갖춘 적과 그에 맞서는 맨몸의 죄수들 뿐. 그 와중에 메이슨과 리포터 트레이시(Tracy Quinn: 랜돈 홀 분)는 사랑에 빠지고 장치된 폭탄이 폭발하기 바로 직전 극적인 탈출 작전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