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키

Lansky
1999 · 미국
1시간 56분 ·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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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황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마이어 랜스키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든 작품.  마이어 랜스키(Meyer Lansky: 리차드 드레이퍼스 분)는 어린 시절 히틀러의 대학살을 피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온다.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미국에서 무시와 따돌림을 당하고 항상 괴롭힘을 당하는 생활을 한다. 어느 날 동네에서 소년들이 주사위 도박을 하는 것을 보고 심부름으로 받은 돈으로 도박판에 끼어 들었다가 돈을 몽땅 잃어버린다. 계속해서 돈을 잃던 랜스키는 그 소년들이 속임수를 쓰는 것을 목격하고 이의를 제기하지만 칼에 찔려 상처를 입는다. 옆에 있던 친구 베니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후 랜스키는 도박판 돈을 모두 주워담고는 그 때부터 전문적인 도박판을 벌이게 된다. 뒷골목에서 도박으로 잔뼈가 굵은 마이어는 밀주 판매 등으로 돈을 벌어 도박왕국을 건설한다. 마이어는 집요하게 추적을 계속하는 미국 정부를 피해 이스라엘로 피신하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마이어의 귀국을 거부하고 오히려 미국으로 역추방 시킨다. 파라과이, 쿠바, 파나마를 전전하던 마이어는 결국 비행기 안에서 체포되고 미국 법정에 선다. 비록 도박사업의 대부였지만 마약이나 매춘, 살인과 같은 범죄 세계에는 절대 발을 들여놓지 않았던 마이어. 하지만 국민의 압력을 받고 있던 후버 정부는 마이어라는 유태인 희생자가 필요했다. 아버지의 나라 이스라엘에서 버림받고 조국이라고 믿고 살던 미국에서마저 표적 수사를 당하게 된 마이어는 결국 법정에서 궤양 악화로 쓰러지고 만다. 1976년 후버 대통령이 죽은 지 4년만에 결국 마이어의 모든 기소내용이 취하되고 왕년의 도박계의 황제 마이어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 세월이 흘러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던 유리라는 유태계 기자를 만난 마이어는 미국 정부의 복권 사업과 민족 차별을 얘기하며 세상의 정의를 비웃는다. 이스라엘과 미국, 그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던 유태인 마이어 랜스키는 80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고 플로리다의 마이애미에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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