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원3.5정루신위안 본인이 오랜 기간 살아온 고향 항저우의 풍경과 그곳에서 경험한 과거의 파편들이 제시되는데, 시간의 순서가 무작위로 섞여 있고 붙어있는 장면들이 꼭 서로를 절충하지 않기에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하지만 감독은 이토록 사적인 이야기를 다양한 필름의 질감과 실험적 이미지를 섞어가며 마치 제목 그대로 그녀가 만들어낸 "삶의 구름" 위를 정처없이 유영하도록 만든다. 사실 서사가 그리 다층적이진 않아 굳이 영화를 장면별로 해부하면 내용을 일어난 순서대로 어떻게든 정리해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런 욕구가 생기기 보다는 그저 감독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이미지에 녹아내는지 순간순간을 감상하기에 더 바빴다. 아방가르드한 분위기에 본인만의 경험과 감각을 녹여낸 부분에서 다른 신세대 중국 감독들의 작품들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이미지의 세련미와 몇 장면들의 대담할 정도의 솔직함에 있어서 그녀는 본인만의 색을 구축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좋아요4댓글0
다솜땅
3.0
그리워 하는데, 막상.. 그 안에 들어가보면.. 그리워 하는 공허한 마음 뿐이다… #22.10.31 (1242)
Jay Oh
3.0
어떤 청춘의 날씨, 흐림 뒤 흐림. An air of dissatisfaction.
뚱땡바리
3.0
흑백영화인데다 흐린날씨에 비, 안개 인물 중심의 느린전개의 지루함.. 특히 흡연장면이 너무 많아서 폐암걸릴듯.. . 2020 09 11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문희원
3.5
정루신위안 본인이 오랜 기간 살아온 고향 항저우의 풍경과 그곳에서 경험한 과거의 파편들이 제시되는데, 시간의 순서가 무작위로 섞여 있고 붙어있는 장면들이 꼭 서로를 절충하지 않기에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하지만 감독은 이토록 사적인 이야기를 다양한 필름의 질감과 실험적 이미지를 섞어가며 마치 제목 그대로 그녀가 만들어낸 "삶의 구름" 위를 정처없이 유영하도록 만든다. 사실 서사가 그리 다층적이진 않아 굳이 영화를 장면별로 해부하면 내용을 일어난 순서대로 어떻게든 정리해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런 욕구가 생기기 보다는 그저 감독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이미지에 녹아내는지 순간순간을 감상하기에 더 바빴다. 아방가르드한 분위기에 본인만의 경험과 감각을 녹여낸 부분에서 다른 신세대 중국 감독들의 작품들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이미지의 세련미와 몇 장면들의 대담할 정도의 솔직함에 있어서 그녀는 본인만의 색을 구축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김길영
3.5
불가해의 관계들 가운데 섬이 되어 가는 정경
록스
4.0
그녀의 인생 한 부분을 같이 살았던 것 같다.
찬 / NLMA
3.5
중국 여성 감독의 '커피와 담배' @26th 부산국제영화제
정재훈
3.5
항저우에서 찾은 합정동 바이브 생각보다 세련되고, 생각보다 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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