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아파트
럭키, 아파트
2024 · 드라마 · 한국
1시간 36분 · 15세

영끌로 마련한 아파트. 선우와 희서가 꿈에 그린 보금자리다. 하지만 선우의 예기치 못한 실직으로 희서 혼자 대출이자를 떠안게 되자, 둘 사이는 조금씩 삐걱대기 시작한다. 한편, 언제부턴가 아파트를 감도는 악취 때문에 두 사람은 극도로 예민해지고, 선우는 악취 원인을 밝히려 애쓰다 아파트 주민들과 충돌을 빚는데… 선우와 희서 두 사람은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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뭅먼트
3.0
미래의 자신을 보는 것이 두려워서, 과거의 당신을 아는 것이 괴로워서. 조용히 살라는 말이 주는 억압성과 불안한 마음에서 오는 불확실성이 '악취'라는 중심점에 대하여 깊이 괘념하게 만든다.
RAW
3.0
너를 만나 다행이다. 2.95/5점 성소수자의 입장을 꽤나 입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담아낸 영화 손수현 배우가 ‘양치기’에서 보여준 미묘하게 억울한(?) 모습이 이 영화에도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든다. 24년 한국 인디영화에서 손수현 배우가 보여준 모습들은 손가락이 50개가 있다면 그 안에 들 정도로 의미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생각된다. 손수현 배우가 싱글 인 서울의 박범수 감독님이나 나의 피투성이 연인의 유지영 감독님과 함께 40~90분 짜리 단편 멜로 영화를 찍었을 때 어떤 작품이 나올지 궁금하다.
JY
3.0
주인공 주변인들의 연기가 다소 전형적이고 극적이어서 조금 아쉬움
동구리
3.0
레즈비언 커플 선우와 희서는 가까스로 아파트를 장만했다. 다리를 다친 선우는 일자리를 잃었고, 대출 이자를 떠안은 희서와의 관계는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한편 희서는 기독교 집안 분위기 속에서 선우와의 관계를 이야기하지도 못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랫집에서 발생한 고독사 사고로 인해 악취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오랜 기간 노동, 여성, 퀴어 등 여러 소수자/사회 문제를 다큐멘터리로 다뤄온 강유가람 감독의 첫 극영화다. <럭키, 아파트>는 감독이 그간 다뤄온 노동과 성차별, 퀴어의 삶, 길고양이 등을 부동산이라는 또 하나의 첨예한 문제와 함께 엮어낸다. 너무 많은 문제들이 두 주인공 위로 쏟아져내린다는 지점에서 얼핏 작위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의 하루하루는 무수한 문제들 속에서 씨름하며 살아가는 것 아닐까. 아파트에서의 여러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선우와 가족/회사에서 숨쉬듯 벌어지는 차별을 견뎌내며 살아가는 희서 사이의 대립을 보며,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적으로 응원하거나 지지할 수 없다. 견뎌내는 삶이 미련한 것도 아니고, 문제를 돌파하려 애쓰는 삶이 민폐인 것도 아니다. 과거이자 지금이며 미래일지 모르는 순간들을 두 주인공은 살아간다. 남들은 애써 무시하는 냄새를 맡는 예민함은 그 시간을 지켜낸다.
simple이스
3.0
모든 순간, 공간이 사각지대이지만 그 이유로 마음이 이사가지 않길.
ㄱㅇㅈ
3.5
남일같지 않아서 그랬어
𝒍𝒊𝒍
3.0
레쥬 독립 영화 특: 어푸스름한 새벽에 시작해서 녹음의 햇빛 여름으로 끝남 그리고 사회제도적으로 결혼 못 하는 얘기 무조건 나옴
무비남
3.0
소수에 대한 이해(理解)는 침범 당하고, 다수의 이해(利害)는 침범 받지 않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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