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어던
Leviathan
2012 · 다큐멘터리 · 영국, 프랑스, 미국
1시간 27분

<리바이어던>은 황홀하고 생생한 다큐멘터리로 당신을 상업화된 어업의 위험한 세계로 깊숙이 데려갈 것이다. 제작자들은 뉴 잉글랜드의 해안 – 허먼 멜빌의 『백경』 에 영감을 주었던 장소 – 의 예측불허의 파도 속을 항해하는 거대한 어선에 동승하여, 어부들의 거칠고 힘든 세계를 무시무시하면서 동시에 아름답게 포착했다.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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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Oh
3.5
보면서 땅이 그리웠다. 괴물이라는 또 하나의 생태계 속에서. Sloshing about in the belly of the beast.
주방장의 잡기술
3.0
희한하게 몰입이 되지 않는다. 스타리움에서 보다가 졸았다. 2022 BIFF
Ordet
5.0
인간이 아니라 차라리 자연 스스로 완성한 기념비적인 다큐. 날 것으로서의 자연을 이렇게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해주는 영화를 이전에는 본 적이 없다. 거대한 바다와 직접 대면한 느낌을 전달한다.
임중경
4.5
카메라, 그냥 찍었다
청소년관람불가
5.0
밥먹고 봤으면 토했다 보면서 멀미나는건 처음이네… 공포와 배멀미 아찔하다 진짜 공포 스럽다. 살인을 하는 모습 진짜 무섭다
Indigo Jay
4.0
스포일러가 있어요!!
상맹
4.0
카메라는 중립적인 물체인가, 작가의 재현이 아니라 카메라가 재현한다면 카메라가 보여주는 세계관은 무엇일까. 사람이 하지 않은 카메라의 흔들림과 그 흔들려진 색감들은. CCTV 카메라는 무엇을 기록하고 있을까. 물체는 어떤 관점으로 볼까. 김지훈 선생님의 ‘드론 카메라와 고프로(GoPro) - 탈체현적 디지털 카메라와 다큐멘터리의 확장‘ 에서도 다시 언급 되듯이 기존의 카메라가 가진 인간의 체현을 넘어서 디지털-수직(히토슈타이얼) 시선의 시대와 비릴리오가 말한 비전머신의 시대가 도래했을 때의 이미지. 존재론적 전회 이후 나온 ANT, 신유물론 등의 연장선상에서 이를 어떻게 영화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까의 나름 SEL의 대답인 것 같다. “인간과 사물, 텅 빈 공간 모두가 겉으로 보기에 동일한 존재론을 공유하는 탈인간적 연속성" 이번학기에 다큐멘터리 수업들으면서 직접 체험하게 된 영화. 사실 카스탱 테일러-파라벨 감독님의 감각민속지에 관해서 좀 더 배우고 부국제에서 인체해부도를 봐서 마냥 지루하지는 않았다. 이걸 보니까 감독님들의 방법론을 조금 더 알 것 같다. 카메라가 작아지고 그만큼 많이 흔들리는 시대에 사물에 붙여 사물의 몸짓을 보여주는 방법. 시각이 아닌 촉지적인 카메라. 하지만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그것과 관련된 기계, 조는 어부, 자르는 어부, 생선, 잘라진 생선, 갈매기, 함선 등 관계-네트워크를 보여준다. 사운드도 생각해보면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생각했던 내레이션이나 자막 그리고 사람의 목소리 없이 오로지 노이즈와 자연의 소리가 가진 리듬을 보여주고 바닷속과 위를 넘나들 때의 그 차이도 보여준다. 여러모로 처음 보는 이미지에 처음 보는 영화. 저번 주 숙제로 Chasing coral을 봐서 그런지 그 예쁜 산호초와 리바이어던스러운 어업의 모습은 참 괴리가 있다. 그리고 다음 작품 생각해보면 감독님이 그런 날것의 세계를 또 좋아하시기도 한 것 같다. 단순히 촬영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GV때 들었던 인류학적인 방법론들과 라포 형성, 오랜시간 함께 있어보기, 새로운 카메라 만들기 등 영화적 혹은 다큐멘터리적으로 새로운 실험과 인류학을 접합하려는 시도들이 참 대단하시다.
박상환
4.0
산지 직송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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