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올림

탤런트 시험에 3번이나 낙방한 세리와 시원. 낙심한 두 여자는 성인비디오를 보고 에로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비디오 제작사를 찾아간다. 두 여자는 사장의 제의로 오디션을 받는다. 세리와 시원이 옷을 벗자 카메라 앞에는 두 여인의 미끈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들의 육감적인 몸매를 본 사장은 합격을 알리고 즉석에서 캐스팅을 제의한다. 드디어 배우가 되었다는 흥분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세리와 시원. 그녀들은 같이 출연하는 남자 주인공 성하와 감독을 오가며 번갈아 섹스를 나눈다. 자신들의 육감적인 몸을 이용해서 유명한 에로배우로 출세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두 여자는 점차 더 깊은 육체관계에 빠져든다. 그러나 촬영이 한창 진행되면서 세리와 시원의 목적은 꼬이게 된다. 감독이 점차 두 여자를 배신하기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