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존 레논이라 믿는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나의 음악성을 알아주지 않는다. 어느 날 요코를 보고 사랑하게 되지만 여자는 나의 비천함을 알고는 떠나 버린다. 그녀가 떠나 버린 후 나는 누군가가 나를 죽이려 한다는 과대망상에 시달리게 된다. 오래 말할 필요도, 시간도 없다. <지구를 지켜라!>는 전설이었다. 그리고 나는 전설의 도화선이 된 이 영화에 대해 200자 이내로 설명해야 한다.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단 하나 확실한 건 영화는 결국 상상력의 예술이라는 것이다. 영화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다. 29년이 지났지만, 그 명제는 이 한 편의 단편영화로 인해 여전히 유효해진다. (최은규) [2023년 24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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