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Irréversible
2002 · 범죄/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 · 프랑스
1시간 35분 · 청불

남자친구 마르쿠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알렉스. 사소한 문제로 다툰 후 집으로 가던 중 강간 폭행을 당한 알렉스는 혼수 상태에 빠지고, 마르쿠스는 강간범을 찾아 복수를 하기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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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us Edax Rerum

Symphony No. 9 In D Major (ADA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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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tum

Rectum

Rectum



Hoon
5.0
성폭행의 끔찍함을 이보다 더 적나라하고 리얼하게 보여준 영화는 없을 것이다. 성범죄자들을 거세해야 하는 당위성을 찾는다면 이 영활 보면 된다.
수진
5.0
이 악마적인 영화는 그 어떤 별점이라도 지극히 어울리며, 그 누구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다.
STONE
4.5
비극의 전염성이 깃든 세상에서 행동하려는 자들의 지옥
스테디
4.5
모두의 바램 조차 섬뜩한 지배 아래 담긴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그 무엇보다 잔인하고 무자비하며 절대적이다. 앞으로만 흐르는 시간에 의해 많은 것들이 과거에 갇혀 향수와 그리움과 후회로 변모돼 인간을 괴롭힌다. 또 나날을 거듭하며 좋은 것들 만큼이나 좋지 못한 것들을 수두룩하게 학습한다. 가스파 노에 감독은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을 통해 시간의 이 모진 성질을 과감하게 담았다. 시간과 관련된 이 장장(長長)한 주제를 온전히 영화적인 기법으로 축약시켜 전달하고, 스크린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을 각인했다. 좌우로 반복해서 기우는 카메라가 범죄자 노인을 담는 것에서부터 영화가 시작된다. 이 노인은 범죄를 저질렀던 옛과거를 푸념하며 “시간은 모든 걸 파괴한다”라는 말을 내뱉는다. 그간 많은 세월을 살아온자의 전언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를 내뱉은 이 범죄자 노인은 즉, <돌이킬 수 없는>에서 말하는 인간 종의 결말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노인은 모든 걸 파괴하는 시간에 떠밀려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얽매인 채 자신을 한탄할 일만 남아있을 뿐이다. 오프닝 시퀀스가 지나면 카메라는 점점 반시계방향으로 구르기 시작한다. 영화가 플롯을 역행적으로 구성하겠다는 의미를 갖는 연출이다. 이때부턴 마르쿠스라는 한 청년의 이야기로 넘어오고, 그 청년에 초점을 맞춰 한 순수했던 인간이 어떻게 악과 범접하게 됐는가에 대한 필연적 과정을 거꾸로 나열한다. 어쩌면 이는 오프닝에서의 노인이, 자신이 악에 물든 원인의 근원지를 찾으려 과거를 차례차례 되짚어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영화적 회상 속에는 모두가 ‘가진 순수’가 모두가 ‘가지게 될 악함’에 스며드는 과정이 낱낱이 찍혀있다. 한 인물이 거리낌없이 여자를 덮쳐 강간을 감행하고, 그 인물을 찾는 마르쿠스는 제발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악의 소굴에 들어가게 된다. 이 섬뜩한 마르쿠스의 변질과정을 담은 시퀀스가 바로 청년의 이야기 부분이다. 이들은 소굴에 발을 들일 수 밖에 없었고 갈수록 폭력은 거세졌다. 정신없이 반시계방향으로 구르던 카메라가 이제는 시계방향으로 구르기 시작한다. 이는 영화가 엔딩 시퀀스 단계로 돌입했다는 신호다. 엔딩 시퀀스는 어두웠던 앞선 영상미와는 달리 굉장히 밝고 화창하고 푸르다. 푸른 잔디밭 위에서 순수한 아이가 뛰어놀기도 한다. 어두운 배경 대신 푸른 잔디밭이 나오고 악에 잠식된 노인과 청년 대신 순수한 아이가 나온다. 짙게 그늘졌던 이전 시퀀스들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세상에는 사실 희망과 순결만이 가득하다는 감독의 반전된 소신이라고 볼 수 있다, 는 전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카메라다. 푸른 배경과 순수한 아이를 놓고 카메라는 시계방향으로 세차게 구른다. 구름의 정도는 갈수록 거세지고 “시간은 모든 걸 파괴한다”라는 문장과 함께 영화가 막을 내린다. 시계방향으로 구르는 카메라는 곧,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이 순수한 아이 또한 마르쿠스의 이야기와 맞닿을 것이고, 지나 결국에는 노인의 푸념과도 맞닿을 거라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은 모든 것을 파괴한다.
준형
1.0
성폭력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알리겠다며 배우는 물론 관객들에게까지 폭력을 가하는 영화. 과잉을 넘어서는 연출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생각을 앗아가버린다.
모호
4.0
이 영화를 보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보는 내내 두통에 시달리고 구역질이 나는 장면들의 반복. 그러나 일단 마지막 장면에 이르고 나서 되씹어보면.. 완벽한 구성에 박수를.
꽃,,
3.0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었을 영화
박서하
3.0
과하게 자극적이면서 강렬하게 뇌리를 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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