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넷이 모여 소꿉놀이를 한다. 버려진 고물과 쓰레기, 그리고 닳고 닳은 소꿉놀이 도구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 하지만 아이들은 서로가 하는 행동과 방식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결국 소꿉놀이는 깨어지고 이 공간에 고물상이 개입하면서, 놀이는 점차 놀이가 아니게 된다.
Four children are playing house with toys made from debris and rubbish. They can't understand each other's way of playing and can't seem to keep going it. Worse, when a rag picker intrudes into their game, it isn't children's play anymore.
제63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2010, 스위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9), 제5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경쟁부문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