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
벌새
2018 · 드라마 · 한국
2시간 19분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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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가 무너졌던 1994년, 중학생 은희는 방앗간을 하는 부모님 그리고 언니, 오빠와 함께 살고 있다. 온 가족이 자신들의 문제와 싸우고 있을 동안, 은희는 오지 않을 사랑을 찾아 섬처럼 떠다닌다. 이런 은희의 삶에, 그녀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어른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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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랑 전혀 관계없는 사람
5.0
영화를 보면서 많이 울었다. 마침 손수건을 들고다니지 않았더라면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졌을 때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얼굴을 어떻게 추스르고 gv 자리를 지켰을까. 울면서 생각했다. '억울한 것이 많은 시절이었다. 온 몸이 말로 들끓는데 정작 내가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 알 수가 없어 차오르는 마음들을 붙잡고 몸을 가누기가 힘이 들었었다. 나는 그때마다 잘 울고 지나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도 울음이 남아있구나.' "자신의 진실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채 규정되는 모든 존재들은 억울하다." 지나가다 만난 어느 책의 구절. '그런 게 억울함이고 그래서 울게 되는 거라면 나는 계속 울겠구나.' 생각한다. .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마음을 처참하게 만드는 일들, 늘 따라다니는 외로움, 억울하고 답답하게 만드는 상황들 그리고 또 다정한 눈빛들, 즐거운 순간들, 따뜻한 마음들 속에서. 처참한 세상에서 살고있다 생각하지만 감상에 빠져 기적처럼 찾아드는 다정한 눈길들을 내쳐버리는 사람이고 싶지 않다. 보고 싶은 아름다운 것들에만 눈길을 주는 사람이고 싶지도 않다.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발견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종종 사람들 속에서 피곤해 하며 귀를 막고 눈을 감는다. . 영화관에서 따뜻한 이야기들을 만나면 온 세상 온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되었다가도 영화관을 나서는 사람들의 인파에 지치고 영화관의 불편한 동선에 짜증을 낸다. 솟아나는 마음들이 당황스러워서 또 울 것 같은 마음이 된다. . 나의 억울하고 아픈 마음에서 타인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는 길은 어떻게 생긴 걸까. 그런 마음에서 늘 위로받는데도 내 마음 속에서는 감히 그런 마음이 생겨나지 않는다. 그런 나를 미워하다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하자' 생각하며 마음을 접었다. . 은희의 눈이 계속 떠오른다. 조용히 끈질기게 보다보면 몇마디쯤 내가 진짜 하고싶은 해야하는 말들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이 영화도 그렇게 만들어진 걸꺼라고 생각한다.
Annnn
4.5
살면서 문득 '내 인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라는 의문이 들 때, 늘 빠짐없이 되돌아보게 되는 '그 지점'에 대한 영화.
르쟌공
4.5
스포일러가 있어요!!
이동진 평론가
4.0
한 시절이 남긴 상흔을 일일이 가만가만 쓸어내린다.
석미인
3.5
왼손잡이가 왼손잡이에게
햄튜브
4.0
은희야 감자전 꼭꼭씹어묵어
lililillilil
4.0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 한다는 것.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
수ㅍ
4.5
((2018.10.06. 부산국제영화제 gv)) 사라짐에 대해 느껴지는 미묘한 이상한 감정이 내 탓도, 당신들의 탓도 아닌 그저 삶의 일부임을 스스로 깨닫는 날이 올 때 우리는 또 한층 성장한 모습이겠죠. . (2차 관람) 우리는 은희였고, 지영이 되길 바랐지만, 세상에 수많은 은희의 엄마를 끊임없이 마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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