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모드
Saint Maud
2019 · 드라마/공포/미스터리 · 영국
1시간 25분 · 청불

![[운영] <만약에 우리> 1000 캐시백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T2XWO8sp57dxThcuH2WbGw.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STFNRE01T0RVNU1URTFNakV5TmpZaWZRLmxRUnhKZDJxUi1vYVdHcjR4bzFFS3dJRVJxM3pGemZTeWVKemlqRkxSbmM=)
![[운영] <만약에 우리> 1000 캐시백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NCIXGDs3-yKIR6aK2qBkNw.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ZzJNak00T1RBME5qRTBOelV5TXlKOS5YT2NoLXpsZUsyanl2OFRuWVJGUm80Q2tKWU04OGpQVko0OXhNOTZnRHlN)
젊은 간호사 모드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트라우마를 겪은 후 세상을 등진 채 극단적으로 기독교에 몰두해 살아간다. 모드는 심각한 암에 걸린 은퇴한 무용수 아만다의 호스피스를 맡게 된다. 모드의 독실한 믿음은 아만다의 영혼을 영원한 지옥으로부터 구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이어지고, 모드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만다를 구하겠다고 마음 먹는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로즈 글래스의 성공적인 장편 데뷔작 <세인트 모드>는 종교적 광신성과 신과의 직접적 의사소통에 대해 상당히 충격적이고 예측할 수 없게, 하지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의문을 제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 공포영화이다. 주인공 모드(모르피드 클락이 훌륭하게 소화해낸)는 아만다(제니퍼 엘이 탁월하게 연기한)를 전폭적으로 보살피지만, 가끔 술과 마약을 하는 아만다의 자유로운 생활방식을 혐오한다. 그들의 관계가 성적 질투로 격화되면서, 모드의 고통스러운 감정은 돌아갈 수 없는 비극의 극한으로 치닫는다. 정말 인상적이고 대담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남종석)
지금,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
~3/10까지 '고마워' 1,000 캐시 선착순 증정!
왓챠 개별 구매
지금,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
~3/10까지 '고마워' 1,000 캐시 선착순 증정!
왓챠 개별 구매
감상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스테디
3.5
초월적 안식 또는 어둠에 의한 침식.
석미인
3.5
고독해서 규칙 어기고 사는 사람들. 살면서 봤다. 어떤 사람은 자살하려던 날 까먹고 게임했다가 손목에 대신 게임이름 세긴 거 보았고. 65년 동안 규칙을 어기고 살아서 자유로왔다던 오래된 레즈비언이 합법 결혼하는 걸 보았고. 이빨 없는 뽕쟁이 보았고. 주정뱅이 여깄다. 새의 모양을 하지 않았지만 신앙 있는 새도 봤다. 지상을 딛는 감각을 잃어서. 발붙이려 피나는 하체 운동하고 날개 득근한 영화 보았다. 마지막 주간 비행은 아마도 실패한 건가봐. 그래도 찍는 사람의 윤리 보았다. 지금껏 말한 규칙이 윤리를 뜻한 건 아니지만 찍는 사람의 윤리는 규칙이라도 있는 것처럼, 규칙을 어긴 고독한 사람에게 짧은 시간만 아프게 했다. 처우가 바르다 생각했다.
Jay Oh
3.5
고독이라는 불 위에 올려진 트라우마. 당신은 어째 끓어 넘칠 때까지 그저 두셨습니까? When trauma leads astray and boils over.
박찬현
4.0
스스로에 대한 구원은 어디있는가. 영화 세인트 모드는 A24 배급인 심리 공포 영화로 아리 에스터, 로버트 에거스, 가스파 노에 같은 감독들의 체취가 느껴지거나 오마주가 언뜻 보이는 영화다. 구원은 없다, 모피드 클락이 연기한 모드라는 캐릭터는 <유전> 이나 <더 위치> 같은 류의 간접적이며 상징의 나열을 선호하는 영화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직접적이고 직설적인 메세지와 화두, 그리고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모드는 의료사고를 낸 방탕한 삶을 살던 한 간호사로 자신이 맡던 환자를 의도치 않은 죽음을 인도하게 된 그녀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방어기제로 종교에 심취하게 된다. 하늘을 보면서 신을 찾지만 하늘은 천장에 막혀있고 벌레 한 마리만이 기어다닐 뿐, 그녀에게 구원이란 없고 모드의 집 또한 그녀의 성질을 잘 표현하고 있다. 어둡고 음습하며 빛 한 점 들어오는 창문은 하나밖에 없고 사방이 가로막힌 그녀의 사적 공간은 그녀의 외로움과 내면의 고독을 은유하고 있으며 프레임에 비춰지는 그녀의 내면과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방증한다. 광적으로 종교에 심취하는 그녀지만 누구보다도 고독하며 이따금 신이 그녀에게 은총을 내려 임재하고 우수에 찬 표정으로 환희에 젖으며 앵글을 회전하여 프레임 상단에서 하늘을 걷는 듣한 그녀의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이 모드라는 캐릭터를 이다지도 동정하는 이유는 모드는 현대인들의 삶을 비유한다. 어느 것이든, 삶을 지속해나가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거나 취미를 갖고, 종교를 가지든 어떤 형태로든, 피상적이든 추상적으로 든 삶의 의미와 관념을 구축해낸다. 현대 사회인들의 관계는 점점 더 맺기 힘들어 지고 속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니 마음 속의 병폐는 점점 더 악화되고 타인에 관한 불신은 짙어진며 자신의 실존의 의의를 갖는 것의 의미가 왜곡되고 변질되고 곡해된다. 이 세상에서는 오로지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스스로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인들이 있다. 자신에게 집착하고 자신을 애정하지만 가장 두려워하며 최후에는 자신이 무엇을 위하여 그 의미를 구축해 왔는지에 대해 이유조차 떠올릴 수 없다. 그 의미에서 이 영화는 현대인의 불안을 공포로 승화시킨다. 외톨이 모드는 신의 계시를 받고 분신을 해 승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신은 없다, 구원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불에 타며 곡성만 들릴뿐. 모드는 최후에 깨달았을까? 알 수 없다. 그녀 본인만이 알 것이다.
에베베베
5.0
아리 에스터, 로버트 에거스의 데뷔작을 보고 느꼈던 그 충격.
134340
3.5
믿음만큼 추상적인 것이 없다.
상범
3.0
알을 깨고 나오니 사방은 어두웠습니다. 이것 또한 환영(幻影)인가요?
JIGSAW
3.5
마지막1초의 단말마 그녀가 비로소 깨달은순간 최근본것중 가장강렬한엔딩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