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 딜리버리 댄서(Delivery Dancer)소속 라이더 에른스트 모는, 가상의 서울을 배경으로 끊임없이 갱신되는 배달 앱의 내비게이션 미로에 갇힌 채 질주한다. 에른스트 모는 종종 자신의 세계와 완벽하게 동일한 다른 가능세계가 누수하는 지점(들)에 다다른다. 그렇게 자기 자신과 완벽하게 동일해 보이는 상대역 개체를 만날 때마다, 에른스트 모의 세계는 조금씩 붕괴하기 시작한다. [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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