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청소부 지혁은 죽은 사람의 집을 정리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고인에 대한 유족들의 비인간적인 행동,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들로 인해 직업적 환멸을 느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청소 의뢰를 맡은 고인의 집에서 한 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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