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Ryuichi Sakamoto | Opus
2023 · 다큐멘터리/음악 · 일본
1시간 43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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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치유와 위안을 선물한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임종 전, 그의 음악 인생을 아우르는 20곡의 연주가 피아노, 조명만으로 가득한 무대에서 흐르고, 힘겨운 숨결과 함께 거장이 건네는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마지막 인사가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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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해요
4.0
흑백 화면과 조명만으로 구성 된 영상 속, 그는 필사적으로 건반을 두드리며 연주를 이어갔다. 그 모습은 마치 지나온 세월의 흔적을 정리하는 듯, 연필로 자서전을 꾹꾹 눌러 써 내려가는 것 같았다. 카메라는 그의 연주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 조심스레 거리를 두고 주변 공간의 분위기와 함께 그의 모습을 담아냈다. 실루엣 너머 안경 뒤로 보이는 진심 어린 눈빛에서는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졌다. 하지만 쇠약해진 얼굴이 정면으로 비칠 때마다 가슴이 메여온다. 대사나 코멘트가 거의 없는 이 영화에서, 그가 같은 구간을 반복하며 집요하게 건반을 두드리다가 "다시 합시다"라고 말하는 장면, 그리고 애를 쓰고 있다며 나지막하게 한숨을 내쉬며 "쉬었다 합시다"라고 말하는 순간은 왠지모르게 더 울컥했다. 마지막 곡, <merry christmas Mr. Lawrence>의 연주가 끝날 무렵, 연주자가 사라진 피아노에 건반이 스스로 움직여 연주를 하다, 누군가 나가는 발걸음 소리와 함께 영화는 막을 내렸다. 20곡의 연주를 103분 동안 눈을 감고 감상하려 했지만, 노인이 된 그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과거 일본 패션 잡지에 소개 된 그를 처음 알게 됐던 나의 추억까지 되살아났다. 결국 나는 영상과 함께 끝까지 집중하며 그의 마지막 연주를 감상하였다. #피아노 연주회는 가본적 없어도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을 즐긴다면 103분이 순삭. #고요한 스튜디오 안에서 그의 미세한 숨결까지 담아낸 영화이기 때문에 당연히 음향시설이 특화 된 상영관에서 관람하는 걸 추천한다. 만약 내가 사는 지역에 그런 시설을 갖춘 상영관이 없다면 최소한 사람이 많이 없는 시간대에, 옆 상영관 영화 소리가 들리지 않을만한 위치에 상영관을 찾아보도록 하자. 류이치 사카모토의 감동적인 연주가 한곡씩 끝날 때마다 상영관은 적막이 내려앉은 고요한 공간이 되는데, 이때 옆 상영관에서 울리는 이순신 장군님의 북소리를 듣고 싶지않다면 꼭 명심하시길.. 어쩌다보니.. 시마즈 기분 간접체험 해버림...;;; 저 북소리 좀..제발~
뭅먼트
3.0
나지막이 흐르는 그의 숨소리가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부드럽게 사무친다. "잠시 쉬고 하죠."
Jay Oh
3.0
담백하게 담긴 그와 그의 손의 마지막 숨결. An unembellished last breath.
Camellia
3.5
오늘은 힘없이 새려는 숨을 꼭 움키고, 한 묶음인 양 쥐고 만지던 문장들만 놓아줍니다. '잠시 쉬었다 하죠. 좀 힘드네요. 애쓰는 중이라. 한 번 더 해보겠습니다.' 천천히 소리내는 동안 파고가 잦아듭니다. 산다는 건 역시 연습의 연속이군요.
상범
3.0
Ars longa, Vita brevis.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배 윤 서
3.5
영화의 완성도가 아니라 영화적 경험의 이야기. 영화는 관객이 닿을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시공간과도 같다. 그 속으로 들어간 사카모토 류이치. 관객은 극장이라는 어두운 공간으로 들어가 자신의 삶이 아닌 타인의 삶을 사는 영화를 통해 경험한다. 죽음의 공간으로 들어간 사카모토 류이치는 삶과 죽음 어딘가에 연주를 남기며 림보와 같은 극장 속 관객들과 마지막 연결의 인사를 남겼다. - 28th BIFF
황재윤
3.0
애쓰고 있다는 그의 마지막 숨이 그토록 절절할 수가 없었다. 🎹 2023년 12월 23일 CGV 프리미어DAY에서.
Joopiter
3.0
내 플레이리스트를 그의 음악으로 가득 채우고 싶어졌다. *개인적으론 음악 시작할 때마다 어디에 나온 어떤 음악인지 제목 정도만 알려줬어도 몰입이 확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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