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바디 페이머스

Iedereen beroemd!
2000 · 드라마 ·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1시간 37분 ·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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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3.4(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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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평균 별점
(68명)
뚱뚱하고 못생겼지만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17살의 소녀. 마르바(에바 밴 더 구세트 분)의 곁에는 그녀의 재능을 인정하며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부추기는 아빠, 쟝(요세 디 포브 분)이 있다. 쟝은 공장에서 일하는 블루칼라 노동자이다. 그는 아내와 딸, 마르바와 함께 활기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들의 유일한 낙은 주말에 딸 마르바가 노래 콘테스트에 나가는 것이다. 마르바가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를 때면 쟝의 가슴은 벅차 오른다. 하지만, 마르바는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제대로 부르지도 못하고, 매번 최하 점수를 받고 탈락하는데... 쟝은 그런 딸을 볼 때마다 자신이 제대로 투자해 주지 못해서, 사람들이 딸의 실력을 못 알아보는 것 같아 답답하고 화가 날 뿐이다. 마르바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마돈나처럼 무대에 서고 싶어도 온 몸에 붙은 살 때문에 맞지도 않는 꽉 끼는 옷을 입고 나와, 숨도 못 쉬며 제대로 소리한번 못 내고 무대에서 내려온다. 다른 아빠들처럼 예쁜 옷 한 벌 사주지도 못하는 아빠가 원망스러울 뿐이다. 하지만 아빠 쟝은 딸을 데뷔시킬 작곡에 열중하고 완성된 곡을 마르바와 아내에게 보여주지만, 가족은 그를 무시하고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쟝이 다니던 회사의 부도로, 하루 아침에 실업자 신세가 된 쟝은 아내와 딸에게는 그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거리를 배회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쟝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미모의 여가수 데비(테클라 로이텐 분)를 우연히 만난다. 그 순간, 한 줄기의 섬광이 그의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데비를 납치한 후 그녀를 이용해 딸을 스타로 키우고자 했던 것. 마침 데비를 납치하게 된 쟝은 직장 동료인 윌리(베르너 디 스매트 분)에게 데비를 감시하도록 하고, 쟝은 어설픈 납치범이 되어 데비의 매니저와의 황당한(?) 거래를 시작한다. 쟝의 요구는 데비의 몸값 대신 본인이 작곡한 곡으로 딸의 첫 데뷔 앨범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 한편, 윌리는 데비를 감시하면서 이들간에 뜻하지 않은 사랑이 싹트고... 톱스타 데비의 행방불명은 최대의 화제 거리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가 되고, 그 영향으로 데비의 앨범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해, 데비의 매니져인 마이클은 뜻밖에 큰 수익을 올린다. 그러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이 실종사건에 대해 흥미를 잃어간다. 시청률은 떨어지고, 데비의 앨범 판매도 하락세를 그리자, 마이클은 쟝 몰래 좀 더 자극적인 시나리오의 쇼를 꾸미기 시작하고... 한편, 쟝이 납치장소에 돌아와 보니, 윌리와 데비는 쪽지 한 장만을 남겨 놓은 채, 온데 간데 없다. 게다가 쟝은 언론과 경찰에게 포위까지 당하는데...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음악프로그램 신인소개 코너 시간, 마르바는 과연 첫 데뷔무대에 설 수 있을지... 쟝의 희생을 전혀 알 바 없는 마르바는 들뜬 마음으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딸을 스타로 키우기 위해 쇼비지니스의 세계에 고군분투한 아빠의 눈물겨운 노력은 점점 흥미진진한 결말을 몰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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