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 엔젤

Bright Angel
1990 · 드라마/스릴러 · 미국
1시간 33분 ·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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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1.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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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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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찌그러진 자동차 쉐비 임팔라가 몬타나의 텅빈 도로를 따라 덜커덕거리며 달리고 있었다. 암좌석에 18세의 조지 루셀(George: 더모트 멀로니 분)이 앉아있고, 그 옆에는 낯익은 얼굴 때문인지 16세 또는 그 어떤 나이로도 보이는 루시(Lucy: 릴리 테일러 분)가 앉아 있다. 조지는 대학에 가서 권투선수가 되는 꿈을 가진 평범한 가정의 외동 아들이다. 철도 공무원인 아버지와 어머니는 늘 다투다 급기야 어머니가 가출을 한다. 어머니를 찾으러 나선 조지는 까페에서 친구 끌로드(Claude: 벤자민 브랫 분)와 떠돌이 루시를 만나게 된다. 그녀가 와이오밍까지 온 이야기를 듣고 그곳의 이모에게 찾아가 보려고 같이 떠나게 된다.   이모를 찾아갔으나 어머니는 오시지 않았고 실망한 조지는 다시 루시를 찾아온다. 우연히 권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나 진창 두들겨맞은 조지는 권투 선수가 되겠다는 꿈도 버리게 된다. 아버지의 돈을 훔쳐나와 감옥의 오빠를 빼내려는 루시를 도우려 하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무슨 짓이라도 하는 사기꾼 마트에게 속아서 루시는 죽고 만다. 터마날 보관함에 넣어두었던 루시의 삼천불을 꺼내 다시 어머니를 찾아 나서는데, 일꾼을 구하는 낯선이를 따라 떠나게 된다. 궁극적으로 조용하고 소극적인 조지는 타인을 구하기 위해선 우선 자신부터 돌보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인생에서 그대로 남을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하며, 한번 떠나면 영원히 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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