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반열에 오른 사무라 히로아키의 무협만화『무한의 주인』을 실사화한 영화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100번째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와 화제를 모았던 작품. 주인공 만지는 동생을 살해한 사무라이를 몰살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맨다. 그러던 중 우연히 혈선충을 이식받고 불멸의 육체를 얻는다. 50년 후 은둔하고 있는 그에게, 부모의 복수를 도와달라며 소녀 린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녀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만지. 무자비한 검객 아노쓰를 만나 복수를 감행하기 위해서는 고도로 단련된 사무라이를 하나씩 무찔러야 한다. 원작만화만큼 전설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엽기적이고 자극적인 장면, 화려한 의상과 세련된 프로덕션 디자인 그리고 기상천외한 첨단무기를 등장시키며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원작만화의 영향을 받은 화면구성과 대사도 영화의 또 다른 매력.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 만지를, 떠오르는 신성 스기사키 하나가 린 역을 맡으며 미이케 다카시 월드에 입성했다. (김영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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