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분단된 결과, 남한과 북한은 마치 거울의 방속에 있는 것처럼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분단 상황에서도 남북을 오간 실제 인물에 영감을 받아 각본을 썼으며, 누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꼬여버린 남북의 관계를 묘사한다. 영화 속의 세트장과 똑같이 만들어진 두 개의 방 한쪽에서 영화가 상영되며, 다른 한쪽 방은 영화 속 북한 공안기관의 '취조실' 세트와 동일하게 꾸며져 있다. 이민지, 오태경, 박지환, 엄효섭이 연기했다. <반신반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파킹찬스의 2018년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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