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오는 날 저녁, 아빠와 엄마 그리고 지수가 심각한 얼굴로 TV를 보고 있다. 굵어지는 빗소리 속에 들리는 뉴스 속보는 어느 유치원에서 불이 나 많은 유치원생들이죽거나 다쳤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유치원이 이 집의 늦둥이 딸 지혜가 다니는 곳이다. 다급한 아나운서 목소리로 발표되는 사망자 명단. 안타깝게도 지혜 역시 이 명단에 들어있다. 오열하는 가족들 사이로 초인종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벨소리에 잔뜩 겁을 먹는 가족들, 벨을 누른 사람은 다름 아닌 지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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