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에서도 자유스러운 자연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 16:9 영상 프레임의 갇힌 포맷 안에서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자연의 속성과, 또 그것을 정리하고 다듬는 도시 속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한 식물들의 화려한 움직임, 원시 자연현상의 패턴, 직석과 곡선의 일률적인 이미지 대비를 통해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