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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로 보이는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30세 남성 메르트는 자신을 무너뜨리려는 숨은 정체성을 감지하고 내면의 이중성과 싸운다. 그는 영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람이나 생명체들과 상호 작용하며 자신의 정신 건강에 생긴 문제를 파악하려고 애쓴다. 답을 찾으려는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미스터리와 직면하기를 주저하는 마음 때문에 내면 깊숙이 들어가서 면밀히 탐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