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고야의 에칭 작품 <이성의 잠은 괴물을 낳는다>에서 영감을 받은 <더 폴>은 관객 각자가 자신의 우려와 해석을 투영하게끔 유도하는 강렬한 단편영화이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