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 프리타

遭難フリ: A Permanent Part-Timer In Distress
2007 · 다큐멘터리 · 일본
1시간 7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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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인 히로키 이와부치는 캐논 공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주중에 그는 하루종일 잉크 카트리지를 모으고, 주말이면 도쿄로 가서 다른 일용직을 찾아나선다. 그는 자신에게 언제쯤 그의 “파트-타임 인생”이 끝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어느날 그는 비정규노동자들의 거리 집회에 참여하게 되고, 이것을 계기로 TV에도 출연한다. TV에서는 그는 사회에서 소외된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설명되지만, 그것은 그의 진실과는 다르다. 그는 언제쯤 이 끝나지 않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는 일명 프리타족(일정한 직업을 정하지 않고 2~3개의 겹치기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젊은 사람.'free'와 'arbeit'의 일본식 조어.)인 감독이 자신을 밀어내는 구조와 자신의 삶에 대해 기록하며, 동시대 일본의 문제를 예민하게 노출시킨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영화는 일명 프리타족(일정한 직업을 정하지 않고 2~3개의 겹치기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젊은 사람.'Free'와 'Arbeit'의 일본식 조어.)을 다루고 있다. 감독 역시 비정규 노동자이자, 주말이면 다른 일용직 일거리를 찾아 헤매는 프리타 족이다. 프리타 족에 대해서 일본 언론은 ‘다른 사고를 가진 젊은이들’이라고 명명하지만, 사실 이들은 ‘다른 사고를 가질 수밖에 없는 젊은이들’이다. 영화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너진 현재의 일본 사회에서 점점 노동의 사각지대로 밀려나는 청년들의 문제를 그들의 시각으로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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