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중의 한 포로수용소를 무대로,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신봉했던 포로소장 마츠에 토요히사(松江豊壽)의 지도 아래 독일인 포로들이 수용소 직원과 지역 주민과 문화적, 기술적인 교류를 하며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환희의 노래'를 일본 최초로 연주한 실화를 그린 드라마. 제작비 15억 엔을 투자한 초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