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시 공동체가 살고 있는 네팔의 국경 도시, 두 소년이 납치되고 형사 푸자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 변방 도시로 온다. 그녀가 도착했을 때, 이 지역은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뜨겁게 타오르고, 무자비한 탄압으로 경찰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마데시족 누구도 사건을 둘러싼 정황에 대해 쉽게 입을 열지 않고, 푸자가 사건을 깊숙이 파고들수록 이 지역의 뿌리 깊은 인종 차별과 여성 혐오를 맞닥뜨리게 된다. 2015년 인종 차별에 반대한 대규모 항쟁 기간 동안 네팔 남부 지역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는 여성 형사가 지략을 발휘해 사건을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경찰 스릴러이자 부정부패, 인종 차별, 여성 차별 등 네팔의 현재를 조명하는 사회 드라마이다. (홍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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