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꿈을 만들어내는 오퍼레이터가 있다면? 그러면 죽음을 앞두고 있는 스무 살 현진의 마지막 꿈은 어떠해야 할까? 현진의 꿈은 온통 한 사람의 이름으로 도배된 아련한 청춘의 영화다. 미래적 상상에서 시작하여 가장 고전적인 감정의 형태에 다가가는 SF 판타지. (강소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