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굿
2022 · 코미디/드라마/판타지/단편 · 한국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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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해외 록 밴드에 빠져사는 중학생 보나는 자기 말을 안 들어주는 무당 할머니에게 복수를 하려다 록 밴드의 귀신을 부르고 만다. 불의의 사고로 모든 멤버가 세상을 떠난 70년대 밴드 ‘헤드라이너’에 뒤늦게 빠진 중학생 보나. 그는 빛바랜 LP판을 쓰다듬으며 신보도, 콘서트도 없는 덕질 중이다. 보나를 더 외롭게 민드는 건 보나의 스타를 은근히 무시하는 할머니. 무당인 할머니의 통제 아래 살아온 보나는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한 틈을 타 얼떨결에 죽은 가수의 혼령을 부르고 만다. <굿>의 상상력은 무속신앙과 포크 락의 만남을 주선할 만큼 엉뚱하지만, 꽤 설득력 있는 귀결을 자랑한다. 수록곡도 제대로 마련한 이 영화는 오래된 노래가 할 수 있는 일에 관한 애틋한 백일몽이기도 하다. (남선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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