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하는 중국, 세상으로 뛰어든 4명의 실업 청년. 4인4색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상해라는 대도시에서의 청춘남녀 생활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 영화에서 주목할 점은 배우 짜오단이다. 바이양, 한국 출신의 진옌(김염) 등과 함께 중국에서는 전무후무한 국가1급 배우로 인정받은 짜오단은 지금까지 중국 최고의 남자 배우로 회자되고 있다. 그의 나이 22세, 바이양은 17세, 감독인 션시링은 33세로 젊은 영화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이 바로 이다. 또한 는 당시 젊은이들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