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알베르트는 취재 여행 후의 비행기안에서 소설을 구상한다. 풋나기 기자인 알베르트는 딸 모니카와 사는 커피숍점원 리비아를 만나 결혼한다. 의상실 사장이 된 리비아와 자유기고가로 성장한 알베르트의 부부 생활은, 알베르트의 방탕으로 인해 파경에 이른다. 외국 여행전, 알베르트와 딸 모니카와의 통정을 목격한 리비아는 충격으로 차를 몰다 사망한다. 아내를 뒤쫓아 의상실로 간 알베르트는 그 동안 관계했던 여자들이 모두 의상실직원이었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