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그룹의 총수의 금전적 지원으로 구성된 한 실험단체는 놀고 먹기를 좋아하는 한 젊은이를 사랑의 힘으로 인도할 수 있나를 실험을 하게 된다. 오소희라는 젊은 청년이 실험의 대상이 된다. 오소희는 청바지 상점에서 일하면서 종일 오토바이나 타고 허송 세월을 보내는 젊은이다. 실험 단체에서는 주주에게 오소희를 사랑으로 인도할 임무를 수여한다. 이들은 고의로 오소희의 자존심을 상하게하여 공부를 열심히 하게 하는 등 좋은 길로 인도해 준다. 그러면서 두사람 사이에는 어느덧 사랑이 삭트여 간다.
그러나 주주에게는 약혼자 장고수가 있는데 그도 이 실험 단체의 소속 이었다. 이들은 실험이 성공했다 생각하고 실험을 증지하고 주주와 장교수는 결혼을 하려하나 결혼 식장에 나타난 오소희의 끈질기고 진실된 사랑의 고백으로 인하여 끝내는 주주가 오소희를 결혼 상대자로 선택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