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란 이름을 가진 무표정한 얼굴의 남자들이 헬싱키 이곳저곳을 쏘다닌다. 열 명이 넘는 이들은 도시를 벗어나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기고, 그 과정에서 도시의 숨은 풍경이 드러나는 한편 웃지 못할 소동들이 벌어진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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